<?xml:namespace prefix = v ns = "urn:schemas-microsoft-com:vml" /><?xml:namespace prefix = w ns = "urn:schemas-microsoft-com:office:word" />2월23일 오늘은 동천의집 학령기 아이들의 운동동아리 동천스포츠단에 행복한 일이 생겼습니다. 그 이유는 동천스포츠단 아이들이 새 스케이트화를 선물로 받았기 때문입니다. 새 스케이트를 스포츠토토로부터 선물로 받게 되는 4명의 아이들은 설레는 마음으로 동천의집을 나섰습니다. 이왕 나온 김에 인근 식당에서 맛있는 점심식사를 하고 서둘러 선물을 나눠주기로 한 서울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로 향하였습니다. 점심식사를 하는 동안에도, 차를 타고 약속장소로 가는 동안에도 언제 도착하냐고 몇 번이나 물었습니다. 드디어 약속장소인 서울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에 도착하였고 아이들은 미리 준비해 놓은 스케이트를 보자 무척이나 기뻐하였습니다. 간단한 기념촬영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 아이들은 제 손에 든 스케이트를 꼭 껴안고 빨리 도착하기만을 기다렸습니다. 집에 돌아오자마자 아이들은 스케이트를 꺼내어 신발끈을 묶고 신어보기에 여념이 없었습니다. 드디어 새 스케이트를 들고 강습을 받으러 간 아이들은 강사선생님께 한껏 자랑을 하고 얼음판을 신나게 달렸습니다. 콩나물처럼 쑥쑥 크는 아이들이 이제는 작고 낡은 스케이트 대신 발에 딱 맞는 새 스케이트를 신고 빙상을 질주할 수 있게 되어 너무나 기쁘고 행복합니다. 우리 아이들에게 행복한 웃음을 선물해 주신 스포츠토토와 서울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의 지원과 수고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.